[뉴스핌=권지언 기자] 30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본 증시 선전 속에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일본 주식시장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6년래 최고치로 마무리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닛케이지수는 올 한해 기준으로는 57%가 올라 1972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엔화 역시 달러 대비로 5년래 최저치까지 밀리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12.37엔, 0.69% 오른 1만 6291.31로 거래를 마쳤다. 6년래 최고 종가로, 지수는 지난 7거래일 동안 6번 최고치를 경신한 셈이다. 특히 일본 증시는 이날까지 9일 연속 상승해 올 들어 최장기간 강세장을 연출했다.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12.22포인트, 0.95% 오른 1302.29로 마감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05.41엔까지 오르며 5년래 최고치(엔화 약세)를 기록한 뒤 오후 4시3분 현재는 105.36엔으로 0.2% 오르고 있다. 유로/엔 역시 144.71엔으로 0.18% 상승 중이다.
대만 증시도 은행주 강세 속에 2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8.39포인트, 1.04%가 오른 8623.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여전한 중국의 유동성 경색 우려에 발목이 잡혔다.
상항이지수는 전날보다 0.18% 밀린 2097.5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8.23포인트, 0.16% 하락한 2만3205.01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