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년여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변동성이 존재하는 만큼 확대 해석을 경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주보다 4만 2000건 감소한 33만 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34만5000건은 물론 직전주의 38만건을 모두 크게 하회한 것이다. 특히 감소폭 기준으로는 지난 201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추세를 가늠하게 해주는 4주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주보다 4250건 늘어난 34만 8000건을 기록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사람의 수는 4만 6000건 늘어난 292만명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연휴동안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다소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며 정확한 동향을 파악하기 힘든 시기라고 덧붙였다.
다만 시장에서는 해고율이 낮고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데 무게를 두면서 고용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