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11일 이정연 선수의 음주운전과 관련, 골프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KLPGA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사과하고 선수에게 자격정지 2년에 벌칙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23일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정연 선수의 사회적 물의에 대해 ‘자격정지 2년, 벌칙금 10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정연 선수는 선수분과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자진 사임했고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다.
협회는 회원 관리에 힘썼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노력들이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며,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협회의 내실을 다지고 회원 인성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
이정연 사과문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