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4일 오후 국채선물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미국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약하게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과 10년 선물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장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에는 1조원 규모의 국고채 조기환매가 실시됐다. 응찰률은 305%로 1조원 매입에 3조500억원 가량의 자금이 몰렸다. 낙찰 결과 총 1조10억원이 낙찰됐으며 이날 시장에서도 조기환매 종목 위주로만 거래가 이루어지는 분위기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9bp 오른 2.890%의 매도호가와 2.900%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0.5bp 상승한 3.230%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1bp 내린 3.570%를 기록중이다.
오후 2시 2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틱 내린 105.64를 나타내고 있다. 105.61~105.67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69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3틱 상승한 111.68에 거래되고 있다. 111.57로 출발해 111.51~111.7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111계약의 순매수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그냥 연말모드로 들어간 것 같다"며 "거래량도 많이 줄고 바이백 종목이나 통안채만 좀 활발히 거래되는 정도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꾸준히 장기물 수요가 보이기는 하는데 플랫분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연말 앞두고 대부분 북클로징에 휴가라 시장이 조용하다"며 "다만 외인 매수는 꾸준히 들어와서 장을 지지하고 있고, 바이백 종목 위주로만 거래가 되고 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통안채 모집도 있고 최근에 급격히 스팁이 진행되서 어제부터 스팁이 줄면서 플랫이 진행되는 것 같다"며 "최근 3/10년 스프레드가 전고점 수준까지 와서 스팁 청산 수요가 어제 20년물 입찰 이후부터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물 수요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고, 결국 다시 플랫된 이후에 스팁으로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