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풀무원, 임직원 가족 초청 ‘특별한 송년회’ 진행

기사입력 : 2013년12월24일 09:38

최종수정 : 2013년12월24일 08: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풀무원이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 요리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하는 이색송년회를 열었다.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풀무원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 가족애를 느끼며 가족간 소통을 위한 특별한 송년회 ‘풀무원에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밀리가 떴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에는 풀무원 임직원 12명과 각각의 배우자 및 자녀(6세~12세) 등 46명을 초청하여 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회사 이곳 저곳을 직접 돌아본 자녀들에게 1일 명예사원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풀무원식품 이효율 사장과 풀무원홀딩스 강영철 사장 등 CEO와 임원들이 참석하여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CEO와 가족간의 뜻 깊은 만남이 이루어졌다.

수서동 본사 8층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는 바른먹거리 구연동화와 함께 미션수행 이벤트가 진행됐다. 미션 수행이벤트는 사장실을 방문하여 사장에게 인사드린 후 선물 받고 인증샷 찍기 부모님 자리에 앉아 편지 읽고 동료들과 인증샷 찍기, 풀무원 로고가 있는 곳에서 인증샷 찍기 등 자녀들이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2부 행사는 3층에 있는 풀무원 쿠킹클래스인 ‘풀스키친’에서 이루어졌다. 올가홀푸드 유기농 크리스마스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을 이용해 매뉴개발팀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참가자 가족들에게 제공해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현종 IT지원 담당은 “예전부터 아이들이 아빠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했는데 이번 기회에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아이들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준 것 같다”며 “회사에서 가족과 함께한 오늘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임직원 가족에게는 풀무원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ECMD)가 운영하는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루스케타’ 식사권과 소정의 선물이 주어졌다.

풀무원 사내 기업문화팀인 C큐빅 조요한 담당은 “좋은 일터는 화목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 송년회를 기획했다”며 “송년회가 자녀들은 물론 임직원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201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일 조기 퇴근을 권장하는 등 가족 간의 친밀감 확대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학교건립을 위한 모금활동, 전 임직원들이 하루 동안 점심을 거르는 기아체험, 자선바자회 등 ‘이웃사랑’이라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행사로 뜻 깊은 송년문화를 만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엔비디아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매출 속에서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도 월가 전망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5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3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매출액 전망치 549억2000만 달러와 주당 순익 예상치 1.25달러를 각각 웃돈 수치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나 급증했다. 이번 분기 예상보다 강력한 매출액은 데이터 센터 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다. 3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액은 512억1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6.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이밍 매출액은 42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클라우드용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이미 매진됐다"며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컴퓨팅 수요가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각 부문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의 '선순환 고리'에 진입했다"며 "AI 생태계는 매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더 많은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자들과 더 많은 AI 스타트업,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며 "AI는 모든 곳으로 모든 것을 동시에 향하고 있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액이 650억 달러에서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월가는 엔비디아가 616억6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GAAP(미국 일반 회계 기준) 기준 총이익률을 약 74.8%, 비 GAAP 기준 총이익률을 약 75.0%로 예상했으며, 두 지표 모두 ±50bp(0.5%포인트) 범위 내에서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 회계연도 엔비디아는 370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이나 현금 배당 형태로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회사 측은 3분기 말 기준 622억 달러의 잔여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7분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3.64% 오른 193.3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2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11-20 06:42
사진
SKT, '1인당 30만원' 배상안 거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제시한 '피해자 1인당 30만원 배상'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회사는 사고 이후 진행해 온 선제적 보상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이 조정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정안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분조위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배상 조정안에 대해 SK텔레콤은 내부 검토를 거쳐 불수락을 최종 결정했다. 내부에서는 조정안이 그동안 회사가 추진해 온 보상 프로그램, 보안 강화,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분조위는 앞서 조정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조치 강화와 내부 관리계획 이행 등을 권고했다. 통신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정안이 전체 피해 추정치인 약 2300만명에게 동일하게 확대 적용될 경우 배상 규모가 최대 7조원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이 불수락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여상원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SK텔레콤 상대, 유심 해킹 피해자 250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 위자료 지급 집단소송 접수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SK텔레콤의 거부로 조정은 성립하지 않게 됐으며, 신청인들은 개별 민사소송으로 절차를 이어가게 된다. 현재 피해자 약 9000명이 제기한 1인당 50만원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며, 첫 변론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오전 SK텔레콤의 조정안 수락 여부와 관련해 아직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단과의 티타임에서 "답을 아직 받지 않았다. 회신이 오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청인에게 통지하도록 돼 있다"며 "현행 법상 기한 내 답변이 없을 경우 수락 간주제가 적용된다. 기한 내 답변이 오지 않으면 수락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법에 정해진 절차"라고 설명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20 1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