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글로벌 샹장지수펀드(ETF)의 무게중심이 미국에서 유럽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테이퍼링 부담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 비해 유럽은 이제 막 기지개를 켰다는 분석에서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7일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분기 유망한 국가와 관련된 ETF는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이고 이머징 국가에서는 중국 정도"라며 "다만 비중의 순서는 유럽, 미국, 일본 순"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위원은 "이는 4/4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유럽은 스페인, 아일랜드의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9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 증가해 약 2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고, 유로존 PMI지수가 2개월 연속 오르는 등 체감경기도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미국, 일본, 중국 또한 내년에도 상승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미국은 양호한 고용지표 상황과 건설 및 설비투자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내년에도 상승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일본은 아베노믹스의 성장동력이 유효하고, 이머징시장에서는 중국이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외에도 이슈가 될 수 있는 글로벌테마로는 금, 글로벌 롱/숏, 퇴직연금과 스마트 베타 ETF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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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