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다.
이번주 18~19일 예정돼 있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1053.70/1054.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5/1.45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말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1.60원 상승한 1054.20원에 개장했다. 미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상하단이 제한되면서 1054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54.30원, 저점은 1053.5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다.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일각에서는 소폭의 테이퍼링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벤트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해 관망세가 높은 상황이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이번주 올해 마지막 이벤트라 할수 있는 미 FOMC가 예정돼 있다"면서 "미 테이퍼링 연내 실시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며 원/달러 환율이 주 중반까지는 관망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미국의 예산안 통과로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FOMC 결과 확인 전까지 원/달러 환율 숏플레이는 제한될 것"이라며 "다만 연말을 2주 가량 남겨둔 가운데 당국의 하단 지지 의지가 하락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이번주 미 FOMC, 미 BOJ 통화정책회의 등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원/달러 환율은 강한 방향성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