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16일 일본 증시가 개장 초 하락 중이다.
이달까지 3개월간 일본의 기업 심리가 4분기 연속 개선되며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강세로 돌아선 엔화 흐름과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가능성에 상당한 경계감을 보이는 모습이다.
오전 9시16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66.97엔, 0.43% 하락한 1만 5336.14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지수는 4.72포인트, 0.38% 하락한 1234.16을 지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지난 주말 뉴욕장 후반보다 0.06% 내린 103.13엔에 호가되고 있고, 유로/엔 환율은 141.68엔으로 0.05% 하락중이다.
시장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다리며 테이퍼링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AMP캐피탈인베스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베번 그레험은 “연준이 이번주 테이퍼링을 개시할 가능성은 50대50”이라며 “다만 지난 9월 우려했던 요인들은 해결됐거나 개선된 만큼 테이퍼링에 가까워진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 오전 발표되는 중국의 12월 HSBC 제조업PMI도 함께 주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