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위메이드에 대해 2014년 상반기 모바일 MORPG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단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5만 4000원에서 4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6일 "향후 모바일 게임 시장은 MORPG와 중국 시장 진출이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위메이드는 내년 1월 아크스피어를 시작으로 블레이즈본, 드래곤미스트, 천랑 등 본격적인 모바일 MORPG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에는 텐센트를 통해서 달을삼킨늑대(이하 달삼늑)의 중국 출시도 예정돼 있다. 달삼늑은 현재 중국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의 흥행에서 볼 수 있듯이 텐센트의 마케팅 역량은 상당하다. 텐센트도 캐주얼 게임보다는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한 MORPG를 선호할 개연성이 높다.
공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도 LTE 서비스가 시작돼 초고속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위메이드의 경쟁력은 캐주얼 게임보다는 MORPG와 같은 하드코어 게임에 있다"고 설명했다.
1월 출시되는 아크스피어(MMORPG)가 흥행에 성공하면 텐센트의 달삼늑 출시일까지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올 하반기 위메이드는 캐주얼 게임 성과 부진으로 주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윈드러너의 트래픽 감소와 신작 성과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4분기 매출액은 506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