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기업들의 업황 전망이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은 10일 발표한 '법인기업 경기예측조사'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일본 대기업 전산업의 경기실사지수(BSI)가 전분기 12에서 8.3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 제조업 BSI가 4분기 9.7로 직전분기 15.2에서 5.5포인트 하락했으며 대기업 서비스업의 BSI 역시 10.4에서 7.5로 2.9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이번 조사 결과 대기업 전산업의 내년 1분기 BSI 예상치는 11.8로 3분기 조사에서 집계된 8.5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업의 설비투자도 내년에 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앞서에 비해 전망이 개선됐다. 지난 3분기 조사 당시 대기업들은 이 기간 설비투자가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설비투자는 회계연도 상반기 5.9% 증가에 이어 하반기에는 16.1%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제조업 설비투자는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비제조업 설비투자 역시 13.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 BSI는 향후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들의 비중에서 악화될 것이라고 본 기업들의 비중을 빼서 작성된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