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엔약세에 힘입어 초반부터 2% 가까운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은 전날 발표된 무역수지 호조가 이날 오름세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는 전주 발표된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을 뿐더러 엔화가 약세폭을 키우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가 늘어나고 있다.
후코쿠 뮤추얼 생명보험의 야마다 이치로 증권매니저는 "미 고용지표가 개선됐지만 양적완화 축소를 앞당길만한 정도는 아니다"며 "이로 인해 엔약세와 주식매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9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전장대비 297.37엔, 1.94% 상승한 1만 5597.23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17.73포인트, 1.43% 오른 1253.56을 지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3% 상승한 102.93엔을, 유로/엔은 0.06% 오른 141.10엔에 호가 중이다.
마즈다 자동차는 3.4%, 닛산 자동차는 1.3% 상승했다. 토요타 자동차도 1.13% 올랐으며 소니 또한 1.31% 전진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잠저치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3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연율로 1.1%, 전분기 대비로는 0.3%를 기록해 잠정치 1.9%, 0.5%에 둘다 못 미쳤다.
중국은 전날 발표된 무역수지가 예상보다 흑자폭을 늘리면서 이날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8일 중국 해관총서는 11월 중국 무역수지가 388억 흑자를 기록해 전망치 212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같은 시간 8.60포인트, 0.38% 상승한 2245.70을 기록 중이다.
홍콩과 대만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항셍지수는 항셍지수는 168.60포인트, 0.71% 상승한 2만 3911.70을, 가권지수는 105.40포인트, 1.26% 오른 8473.12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