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6일 오후 국채선물 시장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 금리 상승으로 약세 압력을 받으며 출발했으나, 장 초반 외인의 선물 매수세로 저가 매수가 붙으면서 시장은 약보합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부터 외인이 선물 매수세를 점점 줄여 오후 12시 50분경에 매도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단기물 위주의 탄탄한 수요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또한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를 확인하자는 심리가 강해져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2.84bp 오른 3.303%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0.4bp 상승한 3.415%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3-6호도 2bp 오른 3.775%를 기록중이다.
오후 1시 44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05.31을 나타내고 있다. 105.28~105.34의 레인지다. 외국인 31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틱 하락한 110.53에 거래되고 있다. 110.50으로 출발해 110.42~110.5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472계약의 순매도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 "일단 외인들이 아침에 사면서 시장은 좀 지지가 됐고, 밤에도 빅이벤트가 있어서 약보합 수준에서 머무는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미국금리가 꽤 올랐는데 우리나라는 외인 현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약간 (금리 상승을) 덜 반영한 측면도 있고 일단은 지켜보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저가매수가 탄탄히 받치고 있는데다 오늘 나오는 미국 고용지표는 미리 좀 반영이 돼있다고 생각하는 곳들이 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채가 연일 금리 고점을 찍고 있어서 심리가 다소 위축되기는 했지만, 그동안 너무 악재들만 나와서 악재는 이미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