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올 시즌은 잊어라. 다시 시작이다. KLPGA 대상 장하나(21·KT), 신인상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김효주(18·롯데), 상금랭킹 2위 김세영(20·미래에셋) 등이 숨 돌릴 틈도 없이 한국여지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14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무대는 6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CC(파72)에서 개막하는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80만 달러).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도 출전한다. 올해를 마무리 짖는 대회다. 이 대회를 마친 뒤 박인비는 호주 브리즈번의 골드코스트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6·SK텔레콤)도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우승을 못했던 최나연은 새로운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도 나온다. 프로데뷔 후 2번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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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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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