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알래스카 연어'는 100억원 규모의 연어캔 시장을 창출하며 '가공식품은 불황에 안 팔린다'는 공식을 깬 것이다.
연어가 건강한 음식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존 참치캔과 동일한 캔 형태로 승부수를 띄운 결과로 해석된다.

'알래스카 연어'는 남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내년까지 3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알래스카 연어'는 지난 4월 ‘꽁치→골뱅이→참치’로 이어지는 국내 수산물 통조림 시장에서 뜨거운 기대와 우려 속에서 출시됐다. 연어캔 시장이 크게 형성되어 있는 북미나 유럽 등을 보면 성장 가능성은 분명하지만, 수십 년간 참치캔이 국내시장을 지배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벽을 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월 테스트 마케팅 차원에서 구정 선물세트 구성품으로 '알래스카 연어'를 선보였고, 한 달간 매출이 10억원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지난 4월 '알래스카 연어'를 본격 출시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으로 판매처를 공격적으로 확대했고, 출시 5개월 만에 누적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시즌을 겨냥해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까지 선보여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담당 신나영 브랜드 매니저는 "연어가 5대 국민생선으로 등극할 정도로 연어를 취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맛과 건강, 편의성을 두루 갖춘 '알래스카 연어'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며 "조리가 간편한 연어캔이 일상 반찬이나 메뉴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식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