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은행주와 관련, "2014년에는 대손비용률의 하락이 은행업종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실적 개선은 외형 확대보다 비용 개선에서 온다"며 "수익 측면에서는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2014년 대손비용률(대손비용/대출)은 0.62%로 2013년(0.71%)에 비해 9bps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대손비용률 하락 배경으로 "전반적인 국내 경기가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건설-부동산 관련 신규 부실이 매년 줄고 있고 대기업 부실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출증가율은 이미 2013년 2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순이자마진(NIM)도 2014년 1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라며 "전반적으로 신용위험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종목에 대해서는 경기 민감 은행주, NIM 회복에 유리한 기업대출 위주,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키는 기업은행을 톱픽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