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IBK투자증권은 농심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데다 성장성 정체가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농심의 3분기 별도실적은 매출액 4550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역기저효과가 존재하고, 라면에서 경쟁사 신제품이 판매호조 보이면서 시장점유율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기점으로 삼다수 판매가 끝났고 켈로그 부진, 일본으로의 수출 둔화 등에도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성장성 우려는 여전한 상태로 업종 내 투자매력은 낮다는 판단이다.
그는 "국내 라면시장의 양적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경쟁이 심화됐고, 타사 신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점유율 변동성이 과거보다 커졌다"며 "신제품으로 출시한 '백산수'와 '강글리오커피' 등의 실적기여도도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시장 진출 계약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고 아직까진 대리상을 통했던 영업방식이 전환됐을 뿐"이라며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업종내 투자매력은 낮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