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4일 오후 국채선물이 개장 때의 강세폭을 모두 되돌리며 보합 수준까지 밀려났다.
전일 진정되는 듯싶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다시 재가동되고 주가가 반등하면서 완만한 하락세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을 강세로 추동했던 엘렌 효과는 이미 전날 시장에서 어느정도 선반영됐다는 인식이다.
또한 이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김중수 총재의 기자회견 멘트도 다소 매파적이어서 시장에서 약세 재료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보다 0.9bp 내린 2.930%에 매도·매수 호가가 나오고 있다. 5년물 13-5호는 0.3bp 떨어진 3.220%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1bp 하락한 3.55%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2시 4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2틱 오른 105.63을 나타내고 있다. 105.72로 출발해 하락세다. 외국인은 674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3틱 상승한 112.34에 거래되고 있다. 112.80으로 출발해 완만한 하향 흐름이다. 외국인은 1324계약의 매도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금통위가 나름대로 매파적이었고 주식이 반등한데다가 결정적으로 외국인이 선물을 팔고 있다"며 "저렇게 매일 만개씩 팔아대면 답이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들의 매도가 어제를 기점으로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나오고 있다"며 "엘렌 효과는 전일 선반영되면서 강해진 측면이 있어 야금야금 가격이 밀리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