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경남서부지역 도시가스 업체인 지에스이가 공급지역 확대에 따른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에스이는 3분기 누적 매출액 988억 3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98%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억 400만원 31억 2800만원으로 전년대비 4.37%, 2.9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209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소폭 개선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됐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도시가스의 대체제인 벙커C유의 가격이 안정되어 산업용 수요가 일부 감소하는 등 도시가스 업계의 시장상황이 전반적으로 정체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매출액 증가도 19%대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영업이익도 호조를 보이는 등 외형과 내실 모두에서 크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신규 공급권역으로 추가된 거창, 함양군 지역에 대한 신규 공급이 시작되고, 진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존 공급권역의 공급량 역시 확대되고 있다"며 "산업용 가스 수요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실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4분기는 겨울용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지에스이 유석형 대표는 “분기 실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가스산업의 전반적 가치 확대 트랜드를 주목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가스산업의 위상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실적 호조 추이를 보다 구조적으로 만들기 위한 수요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