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리비아의 공급 차질 장기화 우려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함께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공급 과잉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원유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84센트, 0.9% 상승한 배럴당 93.88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38달러, 1.30% 상승한 배럴당 107.19달러선까지 회복했다.
브렌트유의 WTI에 대한 프리미엄은 장중 14달러 이상까지 벌어져 지난 4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리비아에서 시위와 파업 등이 이어지면서 원유 생산이 전체 생산량 중 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데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미 석유협회(API)에 이어 14일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지난주 재고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9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