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3일 오후 국채선물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국내기관들이 외국인의 선물 매도를 경계하며 꾸준히 매수로 시장을 받치자, 오전 10시 30분을 전후로 국채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상승으로 올라섰다.
시장에서 탄탄한 저가매수 수요를 확인하자, 외국인들도 3년 선물 순매도 물량을 줄이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추가 강세의 여부는 여전히 외국인 선물 매도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외인들의 선물 매매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보다 2.5bp 내린 2.93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도 2.5bp 내린 3.225%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3bp 하락한 3.56%를 기록중이다.
오후 1시 46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틱 오른 105.61을 나타내고 있다. 105.51~105.64 레인지다. 외국인은 183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26틱 상승한 112.26에 거래되고 있다. 111.97로 출발해 111.85~112.3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87계약의 순매수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이 얼마나 매도폭을 줄이는가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 반락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외국인 선물 매도세가 아직은 확실히 멎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최근 금리가 상승 추세로 돌아서 금리 하락은 제한적이지 않을까 보고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10년 선물로 외인 매수가 들어왔고 중국 지수가 많이 빠지면서 코스피가 약세폭을 많이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버냉키연설도 있고 옐런 청문회도 있고 해서 적극적으로 사기 힘든 것 같으니, 크게 많이 오를 장도 아닌 것 같고 이번 주 이슈들을 확인하고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