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2일 오후 국채선물 시장이 장기물 위주로 낙폭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3년 선물을 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을 제외한 국내기관이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이 10년 선물 순매도를 1250계약까지 늘리며 10년 선물 가격은 꾸준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시장이 여전히 전일 시장의 약세를 이끌었던 고용지표 영향력 아래에 있으며, 전일과 같이 장 후반에 채권가격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 거래일보다 0.4bp 오른 2.960%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도 1.2bp 상승한 3.250%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2.5bp 오른 3.605%를 기록중이다.
오후 1시 36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틱 내린 105.52를 나타내고 있다. 105.51~105.58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617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27틱 하락한 111.83에 거래되고 있다. 112.10으로 출발해 111.81~112.12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239계약의 순매도다.
증권사의 한 브로커는 "외인 매도때문에 10년 선물이 밀린 것 같기는 하다"며 "어제 저가인 111.86 수준까지 오기는 했는데 더 밀릴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10년 입찰을 앞두고 10년 선물이 더 밀리는 것 같고, 결은 숏인 것 같기는 한데 국내기관들 저가매수 수급이 워낙 탄탄해진 레벨이라 오후에 약간 반등하고 끝나지 싶다"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지난주 고용지표 나오면서 어제 시장이 갭하락 하면서 시작한 이후에 이제는 시장이 지지선을 찾는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과연 이 금리대에서 매수가 들어오느냐가 중요한 사안인 것 같고, 오늘도 역시 (가격) 하단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고 옐런의 청문회 이후 방향이 확실히 나와줘야 시장이 강하게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