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은 11일 박복녀(최지우)가 철천지 원수지간인 장도형(송종호)과 데이트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낙엽이 쌓인 가을 공원을 나란히 걷는가 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있다. 또한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난 뒤 인천의 유서깊은 차이나타운 거리를 걷는다.
특히 이날 데이트에서 복녀는 우중충한 색깔의 다운점퍼를 벗어 눈길을 끈다. 복녀는 깊게 눌러 쓴 모자를 벗고 긴 머리까지 여성스럽게 풀어헤치며 화사한 미모의 박은수로 변신했다.
게다가 두 사람은 마치 커플룩이라도 맞춘 것처럼 같은 모양의 브이넥 셔츠를 입어 다정한 연인임을 암시했다.
수상한 데이트를 시작한 송종호, 최지우는 처음에는 어색한 듯 멋쩍은 미소를 지었지만 이내 감정을 잡고 멜로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처럼 다정한 느낌을 이어갔다고.
한 폭의 화보를 연상케 하는 송종호와 최지우의 데이트 현장에 한 스태프는 “그림 좋다. 둘이 정말 사귀는 게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11일 밤 10시에 방송될 ‘수상한 가정부’ 15회에서는 복녀를 사이에 두고 은상철(이성재)과 도형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상철이 윤송화(왕지혜)에게 엄청난 비밀을 전해 듣게 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