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KTB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 계열사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내년에도 백화점 3개사 중 어닝 모멘텀에 우위에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7조2478억원으로 추정치를 4% 하회했다"며 "국내 할인점, 금융, 하이마트, 편의점 매출 부진으로 롯데하이마트를 제외한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0.9%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20% 증가한 3428억원으로 추정치를 4% 밑돌았다"며 "롯데하이마트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 합산 적자폭 전년동기비 170억원 확대됐지만 전분기비로는 40억원 감소했다"며 "할인점 손익개선 노력으로 적자 전년동기와 유사한 규모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총매출 7조7261억원, 영업익 4689억원으로 어닝 모멘텀 둔화가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 중심의 별도 영업이익 성장률은 4분기에도 10% 수준으로 이익턴어라운드 지속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