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11주만에 최대로 떨어졌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불거졌고 차익실현을 위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진 탓이다.
10일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53% 하락했다. 9월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설이 불거진 후 가장 큰 낙폭이다.
중소형주식펀드는 한 주간 1.74% 내리며 가장 부진했고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도 각각 1.52%, 0.99%씩 하락했다.
미국의 제조업지표와 중국, 유로존 경제지표의 개선이 있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한주간 각각 1.28%, 2.21% 밀렸다. 이에 국내주식형펀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82%, -0.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13%, 0.21% 하락했으며 시장중립펀드만이 유일하게 0.08% 올랐다.

개별펀드별로는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펀드와 '한화ARIRANG조선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3.33%, 1.84%씩 오르며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그 외에 자동차 관련 상장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 펀드 등 관련 업종 ETF펀드들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반면에 코스피지수의 약세로 코스피지수 등락률의 2.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는 4.29% 내리며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