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 9월 산업생산이 감소해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제기됐다.
7일(현지시각) 독일 경제부가 밝힌 지난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합을 내다봤던 전문가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로, 1.6% 증가했던 8월 기록에서도 크게 후퇴한 수준이다.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로는 1%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HSBC 이코노미스트 로사르 헤슬러는 “(이번 독일생산 지표는) 회복세 둔화를 의미하지만 유로존 지역에서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독일 국내총생산(GDP)은 2/4분기에 강력한 성장세를 보인 뒤 다소 더뎌졌을 수 있으나 독일 경제는 여전히 안정적이고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독일의 9월 제조업 생산은 1.1%가 감소했고, 투자상품 생산은 2.1%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건설의 경우 1.8%가 축소됐고, 에너지 생산의 경우는 2.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