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일 채권시장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지난 사흘간의 금리 상승에 대한 되돌림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약세로 이끌었던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도 이날 장 초반에는 둔화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번 주 발표 예정인 ECB통화정책 회의와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에서 적극적인 거래는 제한되는 것으로 관측했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지난 사흘간의 금리 상승에 따른 되돌림으로 매입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채 10년물은 2bp 하락한 2.60%, 30년물은 1bp 내린 3.69%로 마감했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보다 1.5bp 내린 2.850%의 매도호가와 2.865%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도 1.2bp 하락한 3.100%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1.1bp 내린 3.465%의 매도호가와 3.470%의 매수호가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 2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05.89를 나타내고 있다. 105.86~105.89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4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3틱 상승한 113.21에 거래되고 있다. 113.13으로 출발해 113.09~113.24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63계약의 순매수다.
최동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랑 이번주 초에 금리가 좀 많이 올랐는데 대기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이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금리도 2.50%까지 갔다가 2.6% 위에서 상승이 진정되는 모습이고, 이번 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매매가 제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그동안 조정이 있었던 것에 대한 반작용이 있는 것 같고, 그동안 외인 매도로 금리가 올랐었는데 오늘은 외인이 주춤하면서 (가격) 상승을 나타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큰 반등은 나오기 어려운 자리인 것 같고, ECB회의나 미국 고용지표 등 굵직한 지표 확인해야해서 제한적인 (가격) 상승 정도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