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30일 오후 아시아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에 오전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한 모습이다. 중국증시는 당국 정책 기대감에 오전에 비해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며 장을 마쳤다. 일본도 이날 발표된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분을 늘렸다.
중국증시는 내달 있을 3중전회에서 당국이 내수 소비를 촉진시키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받았다.
여기에 중국 최대 석유기업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Sinopec)가 3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도 상승폭 확대에 일조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1.59포인트, 1.48% 오른 2160.46으로 장을 마쳤다.
일본증시도 기업 실적에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혼다 자동차는 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익이 1204억 엔을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익 822억 엔에서 약 4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적 발표 후 혼다 주가는 1.3% 상승했다.
닛케이종합지수는 176.37엔, 1.23% 상승한 1만 4502.35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는 11.00포인트, 0.92% 오른 1204.50에 장을 마쳤다.
엔화 약세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오후 3시 46분 기준 달러/엔은 전장대비 보합인 98.17엔에 거래 중이다. 유로/엔은 0.01% 내린 134.94엔에 호가되고 있다.
홍콩과 대만도 이날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갔다. 항셍지수는 216.56포인트, 0.95% 오른 2만 3063.10을 기록 중이며 가권지수는 44.08포인트, 0.52% 올라 8465.06로 장을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