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9일 오후 국채선물이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약세를 되돌리며 강하게 출발했다. 오전부터 외국인은 국채선물 순매수를 늘리며 시장을 받치고 있다.
오전 10시 50분경부터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면서 채권시장은 조정받는 듯 했으나, 12시부터 코스피가 다시 하락하면서 국채선물 가격은 10년 선물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 거래일보다 1.3bp 내린 2.81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도 전일보다 0.2bp 하락한 3.06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1bp 내린 3.410%를 기록중이다.
오후 1시 2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5틱 오른 106.01을 나타내고 있다. 105.97~106.02 레인지다. 외국인은 570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9틱 상승한 113.65에 거래되고 있다. 113.50~113.74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75계약의 매수우위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전중에는 외국인이 선물을 순매수했는데도 시장이 생각보다 강해지지 못하는 가운데, 주식이 플러스로 반전하면서 민평 수준까지 밀렸다"고 관측했다.
그는 "점심때는 외국인이 선물을 꾸준히 더 사고 주식도 다시 마이너스로 돌면서 다시 시장이 강세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밀린데는) 주식 영향도 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강해지지 못하니 한번 밀어보자는 심리가 있었던 것 같고,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이 매수를 계속해주고 있어서 전일 하락분에 대한 되돌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중 조정을 한번 받기는 했는데, 외인 매수와 저가 매수가 계속되면서 다시 반등한 상태라 되밀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