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4분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CFA는 29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 62.2% 증가한 1633억원, 25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액 성장세가 둔화돼 보이는 이유는 지난해 4분기에 일회성 KBS 공시청 공사 관련 매출액이 반영된 데 기인하며 영업이익 급증은 가입자 순증 규모가 늘어나면서 마케팅 비용이 늘었지만, 4분기로 지연된 홈쇼핑 수수료 재계약 소급분이 일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가입자 순증 규모는 전분기 9만6000명보다 확대된 14만명으로 예상됐다. 전분기 계절적 비수기 효과가 소멸되고, 모회사 KT의 LTE무선 서비스와의 번들링(Bundling) 시행효과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그는 "스카이라이프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0%, 49.1% 오른 1491억원, 24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특히 3분기 홈쇼핑 수수료 재계약이 지연됐지만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크게 개선된 건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에 가입자 순증세 둔화, 홈쇼핑 수수료 재계약 지연 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며 주가는 큰 폭으로 조정받았지만 10월부터 반등이 시작, 이런 추세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10월부터 가입자 순증세 회복을 시작으로 내년엔 DCS를 통해 가입자 성장세가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홈쇼핑 수수료 재계약 등을 통해 4분기 실적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합산 점유율 규제 또한 법안 통과가 쉽지 않고, 통과된다하더라도 스카이라이프의 내년 가입자 목표 달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