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단문 메시지로 잘 알려진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트위터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6억달러를 조달키로 했다. 이르면 다음달 7일쯤 뉴욕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각) 트위터는 IPO를 통해 주식 7000만주를 일반 공모 방식으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 1주당 공모 희망가격은 17~20달러로 정해졌으며, 희망 공모가 상단인 20달러로 IPO가 진행될 경우 14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주관사들이 행사 가능한 옵션 물량 1050만주까지 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조달금액은 최대 16억 1000만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만약 실제 공모가격이 20달러 근처에서 결정될 경우 트위터의 시가총액은 109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트위터는 정확한 공모 일자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앞서 11월 4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증시 상장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최종 공모가격은 6일 결정될 예정이며, 증시 거래는 이르면 7일에 시작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TWTR’이라는 종목코드로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트위터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한 자료에서 올 6월말 기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들이 2억 18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4%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트위터는 올 상반기 매출은 작년보다 늘었으나 693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