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의 여전사 제니퍼 로렌스 |
2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판타지 액션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에서 주인공 캣니스를 열연한 제니퍼 로렌스가 안젤리나 졸리, 밀라 요보비치 등 내로라하는 여전사들의 명성을 계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올 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제니퍼 로렌스는 현재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여배우. 매력적인 외모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제니퍼 로렌스는 ‘툼 레이더’ ‘원티드’ ‘솔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젤리나 졸리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밀라 요보비치의 유일한 후계자로 손꼽힌다.
사실 제니퍼 로렌스가 여전사 면모를 과시한 것은 ‘헝거게임’ 시리즈가 처음은 아니다. 이미 ‘윈터스 본’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7세 소녀를 열연한 그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 선과 악 사이에서 고뇌하는 초능력 전사 미스트 캐릭터를 선보였다.
영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에서 혁명의 상징 캣니스를 연기한 제니퍼 로렌스는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참아냈다. 특기 캣니스의 특기인 활쏘기를 연마하기 위해 전작보다 훨씬 많은 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차세대 할리우드 여전사 제니퍼 로렌스와 우디 해럴슨, 리암 헴스워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등 초호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는 오는 11월21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