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소비자의 감성을 소구하려는 기업들의 노력과 함께 ‘문화마케팅’이 활발하다.
최근에는 제품이나 패키지에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작품이나 전시회 등을 진행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렇듯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의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수단으로 문화마케팅이 꾸준히 각광받으며 차별화된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다.
110년 전통의 탄산수제조기 브랜드 소다스트림은 최근 ‘탄산수’를 형상화한 작품을 ‘2013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선보이며, 문화마케팅을 펼쳤다. 국내 유명 갤러리로 손꼽히는 ‘에이블파인아트 뉴욕’의 메인 작가 홍성용 작가와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2D 그래픽과 3D 렌티큘러가 이색적으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소다스트림은 이 작품을 국제아트페어 기간 내내 전시함으로써 기존 고객들을 비롯해 브랜드에 대한 경험이 없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리뷰를 공유하는 등 약 6만 명 이상의 소비자와 직접 소통했다.
쌤소나이트도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4인(황주리, 손진아, 차민영, 지용호)이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아트페어 행사장에 전시, 판매를 진행했다. 작가 4인이 함께 참여한 5점 작품은 여행가방의 바퀴를 모티브로 한 작품부터 가능성과 자유를 상징한 작품 등 그들만의 색다른 내면세계가 담긴 색다르고 다양한 여행가방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카페 드롭탑은 한국미술의 대가 ‘이왈종 화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서울 명동에 위치한 드롭탑 매장에서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 공간을 메우다’라는 컨셉으로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현대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커피 한잔과 작품 감상의 기회를 함께 제공, 고객과 만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