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23일 "대림산업은 시장과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시현했다"며 "최근 주가는 석유제품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대비 강했는데, 건설부문 수주 부진에 따른 역성장 우려를 감안하면 추세적인 주가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3%, 9.7% 줄어든 2조4000억원, 123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과 지분법 이익 감소로 25.5% 줄어든 899억원을 시현했다.
조 연구위원은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수주 물량 감소에 따른 건설매출 감소"라며 "회사의 신규 수주는 3분기까지 5조3000억원으로 지난해대비 10.8% 줄어든만큼 당분간 역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4분기 대림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대비 12.4%, 17.4%씩 내려간 2조6000억원, 1071억원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