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미국의 9월 고용지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강화되고 있으나 실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내 테이퍼링 실시에 대한 기대가 매우 낮아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22일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이 다소 강화되는 모습"이라며 "최근 채권금리의 강세흐름이 이어졌고, 박스권 하단에 도달했기 때문에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할 경우 채권 금리가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연내 테이퍼링 기대가 매우 낮아진 상황에서, 시장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고용지표는 당초 4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정부 폐쇄의 여파로 3주 가까이 발표가 지연됐다.
오늘 채권시장과 관련해 오 애널리스트는 "직전일에 이어 제한적인 약세 시도가 나타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을 것"이라며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선물 시장에서의 움직임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2.82~2.87%를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