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발 호재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것 역시 투심을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 우려에 소폭 하락했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24포인트(0.24%) 오른 2193.78로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상하이지수는 오전 11시경 3분기 GDP가 발표된 이후 줄곧 강세를 유지했다. 이에 힘입어 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GDP가 전년대비 7.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0.3%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또한 함께 발표된 9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역시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씻어줬다.
이에 홍콩증시 역시 상승세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4분 현재 0.91% 상승한 2만 3304.4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증시 역시 상승 마감했다. TSMC의 실적 기대감에 기술주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66.51포인트(0.79%) 오른 8441.19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TSMC가 반도체칩 수요 등과 관련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관련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최근 주가 강세에 따른 차익매물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4.97엔(0.17%) 내린 1만 4561.54에 장을 마감했다. 종합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0.73포인트(0.06%) 밀린 1205.52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