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 신축 공동주택 4곳 중 1곳에서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검출됐다.
18일 국토교통위 소속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 새누리당)은 신축 공동주택 195곳을 조사한 결과 총 51곳(25%)에서 폼알데하이드, 벤젠, 자일렌, 톨루엔, 에틸벤젠, 스티렌 6종의 유해물질이 권고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총 7곳에서 오염물질이 검출돼 가장 많았고 삼성물산 4곳, 동부건설 4곳, 현대건설 3곳, 대우건설 3곳 등으로 조사됐다.
폼알데히드는 장기간 노출되면 백혈병 및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자일렌은 고농도로 흡입할 경우 현기증, 감각상실, 폐부증, 식욕감퇴 등을 유발한다.
하지만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질 오염도는 현재 권고사항에 불과해 기준치를 초과하더라도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게 심 의원의 설명이다.
심 의원은 “기준치를 초과하는 건축물을 공개해 건설사들이 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