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은행은 25bp의 기준금리 인하가 올해성장률 0.04%p, 내년성장률에 0.08%p 기여할 것으로 추정했다.
18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기준금리 25bp 인하로 올해 및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0.04%p, 0.08%p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0.01%p 및 0.04%p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환율의 경우에는 기준금리 하락이 미치는 영향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론적으로는 금리하락이 내외금리차 축소를 통해 해외자본을 유출시켜 환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되지만, 환율은 기준금리 변동 이외에도 글로벌 유동성 상황 및 경제 펀더멘털 등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금리와 환율간의 관계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와 경상수지의 관계도 뚜렷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계부채의 경우에는 25bp 기준금리 하락 시 0.3%p의 부채보유가구의 소득대비 원리금 상환 부담률(13.0%→12.7%)이 경감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부동산 가격의 경우, 기준금리 하락은 주택구입 유인을 높이며 가계부채 증가 및 주택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최근 부진한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할때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