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르고 현재 6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플레이는 함량미달이었다.
매킬로리이는 17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 한국오픈에 2년만에 다시 참가했으나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2위에 그쳤다.
이날 볼 것은 장타 하나뿐이었다. 우정힐스CC에서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는 11번홀(파4.494야드)에서는 드라이버 티샷을 약 350야드 정도 날렸다.
한국오픈이 장타대회도 아니고 매킬로이는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이 50%에 그쳤다. 절반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장타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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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17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 한국오픈 1라운드 8번홀에서 그린을 떠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