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지난 1953년 대한중공업공사로 출발한 현대제철은 그동안 5번의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웠다.

2004년에는 이번에 합병을 결정한 현대하이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보철강(현 당진제철소)를 인수했다. 한보철강 인수는 2006년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 건설에 들어가는 초석이 됐다.
지난달 일관제철소 3기 체제를 완성한 현대제철은 연간 2400만t의 쇳물을 생산하는 세계10위권 철강사로 도약했다.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과 순천공장 인수로, 열연강판 생산뿐 아니라 하공정 제품인 냉연강판까지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관제철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간판은 4번 바꿔 달았다. 1962년 대한중공업공사에서 인천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꾼 현대제철은 2년 뒤인 1964년 다시 인천제철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37년간 변함이 없던 사명은 현대차그룹으로 재출범한 2001년 INI스틸로 바뀌었다. 일관제철소를 착공한 2006년에는 현대제철로 변경됐다.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으로 일각에서 사명변경이 거론되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합병 외 사명변경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