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협상 내용에 관심을 보이며 하락세를 연출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20달러, 1.2% 하락한 배럴당 101.21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1.21달러, 1.09% 내린 배럴당 109.83달러선으로 밀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 등은 제네바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 문제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란은 원유 수출과 관련한 국제제재의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원자력 무기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6개월간 타이트한 핵 프로그램 감시를 받아왔다.
이번 협상은 지난 4월 이후 6개월만에 다시 이뤄진 것으로 앞서 이란과 미국의 대통령은 전화 통화를 갖고 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에너지 애널리틱스 그룹의 톰 핀론 분석가는 "이란 제재와 관련해 협상이 이뤄질 경우 유가는 10달러 수준의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며 "시장에 예외적인 공급 원활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달러가 상승하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