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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절인연'의 주인공 탕웨이 |
11월 개봉하는 영화 ‘시절인연’은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다’는 뜻의 제목처럼 시애틀을 찾은 여자 쟈쟈(탕웨이)와 사랑에 실패했던 남자 프랭크(우슈보) 사이에 오가는 진정한 사랑을 그렸다.
이미 현빈과 함께 한 ‘만추’를 통해 시애틀 로맨스를 선보였던 탕웨이는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객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남자 주인공 프랭크 역에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 우슈보가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실제 스캔들이 일어났을 정도로 영화 속에서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3월 중국 개봉 당시 압도적인 스코어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시절인연’은 오는 11월14일 CGV무비꼴라쥬를 포함한 예술영화전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