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한주완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14회분에서는 ‘상박커플’ 왕광박(이윤지)과 최상남(한주완)의 풋풋 로맨스가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줬다.
상남은 광박에게 “상처 받은 사람이 선수가 되요. 차라리 선수가 되자. 마음 주면 상처 받으니까”라고 고백하며 어린 시절 자신을 떠난 엄마에게 상처받아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선수’가 된 자신의 사연을 진지하게 털어놓았다. 광박은 상남의 사연에 연민을 느꼈고, 상남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두 사람. 이른 새벽 “통화할래요?”라는 상남의 문자에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했던 광박은 어린 아이처럼 침대위에서 방방 뛰었다. 하루하루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만 같은 행복감에 젖어 있던 왕광박. 하지만 매운탕을 먹기로 하고 데이트 약속을 잡은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엇갈림을 예고했다.
상남은 자신을 떠난 엄마를 수소문 끝에 찾아냈고 이모 오순정(김희정)과 엄마가 있는 곳으로 한걸음에 내달렸다. 매운탕 집에 앉아 시계를 쳐다보며 상남을 기다리던 광박은 과거 “나한테 괜히 마음 같은 거 주지말아요”라고 상남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또한 영달(강예빈)은 SNS에 마치 상남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것처럼 거짓 글과 사진을 올려 광박을 혼란에 빠트렸다. 14회분 말미에 공개된 15회분 예고편에서는 “나 선본다구. 날 빨리 잡아줘”라고 엄마 이앙금(김해숙)에게 이야기하는 광박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과연 왕광박의 순수한 순애보가 이대로 끝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왕가네 식구들’ 방송분은 시청률 30.4%(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최고를 경신했다. 거침없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이윤지와 한주완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