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심리가 9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정부폐쇄 및 부채한도 증액과 관련한 정치권의 교착상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소비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월의 77.5보다 하락한 7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인 76.0보다도 못 미친 수준이다.
현재 상황지수는 전월의 92.6에서 92.8로 소폭 반등했으나 향후 기대지수는 63.9를 기록, 전월의 67.8대비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정부폐쇄 사태 등으로 인해 소비자 심리가 위축세를 지속하면서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소시에떼 제너럴의 브라이언 존스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셧다운'이 시작된 이후 소비자 심리에 충격이 가해지고 있다"며 "평범한 사람들은 부채한도 증액이나 디폴트로 인한 부작용 등과 관련한 헤드라인에 민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