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부채협상 타결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다.
1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9.79포인트, 0.99% 오른 2021.5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018.01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내 상승폭을 확대, 2020선 위로 올라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공화당이 정부 부채한도를 오는 12월초까지 6주간 증액하는 방안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안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기대감에 2% 급등 마감했다.
김경덕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 의회의 정치 불확실성을 제외하면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들은 현저히 감소했다"며 "FRB의 차기 의장 선출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 불확실성은 쟈닛 옐런이라는 시장 친화적인 비둘기파로의 교체로 인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개인은 201억원 내던지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원, 134억원 매수우위다.
박재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투자주체별로 매수매도 강도가 약해졌지만 실적전망이 양호한 섹터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며 "3, 4분기 실적전망이 양호한 IT, 통신서비스 섹터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9억원, 비차익거래 216억원 매도우위로 전체 224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업, 화학 금융업, 은행업종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동반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0.77% 오르고 있고 KB금융이 2.39% 뛰고 있다. LG화학은 2% 가까이 상승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11포인트, 0.97% 오른 534.15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는 서울반도체가 2.98% 뛰고 있고 CJ E&M, 포스코ICT 등이 각각 2.63%, 1.59% 상승세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