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마트가 긴급 갈치, 고등어, 굴 판촉전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 수협, 부산대형 선망 수협, 굴 수하식 수협과 공동으로 방사능 공포와 해외수산물 등으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산지 어가를 돕기 위해 갈치, 고등어, 굴 240톤을 최고50% 가량 할인판매하는 ‘수산물 긴급 판촉전에’ 나선다.
지난 추석에 많은 물량을 준비하였으나 방사능 파장으로 판매되지 못한 냉동 갈치를 평소 대비 10배 물량인 100톤 제주 냉동갈치(마리/330g 내외)를 준비하여 이마트 포인트 카드 제시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6980원 대비 50% 가량 저렴한 34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일본 오염수 유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갈치 매출 감소로 제주도 갈치 어민들이 큰 어려움에 빠지자 서귀포 수협/산지중매인과 이마트가 공동으로 자체 마진을 감소시킨데다 현금 매입을 통해 원가를 낮췄다.
방사능 파장 이후 가장 많은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고등어의 경우에도 생고등어와 고등어 자반을 기존 3980원과 6980원에서 각각 1990원(대/1마리)와 4500원(대/1손)에 판매하는 등 기존 가격 보다 50%, 35%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산물 소비침체로 산지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굴의 경우에는 지난해 2160원(150g)에서 올해는 18% 가량 인하된 179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민영선 신선식품 담당상무는 “최근 국내 대표 수산물인 갈치, 고등어는 일본 방사능 유출 등으로 인한 소비침체로 산지위판가가 하락하여 산지어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마트는 이런 소비침체를 극복하기 위하여 산지 수협과 공동으로 마진을 줄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향후에도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