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순매수 규모가 8조3000억원으로 월간 기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2조원이 넘는 순유출을 나타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9월중 국내 주식을 8조300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8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한국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미국계 자금은 1조9981억원 유입되며 단일 국가로는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어 영국이 1조4000억원, 싱가포르가 1조2000억원 순이었다.
유럽계 자금은 영국과 프랑스 등의 매수세에 힘입어 3조7335억원 유입됐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2조4000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 통안채 1조4000억원과 국채 1조원의 만기 상환분을 제외하면 1000억원 순매수다.
9월중 외국인이 보유한 원화채권은 98조2000억원으로 전체 채권의 7.2%에 달한다.
미국이 외국인의 원화 상장채권중 20조5000억원(20.9%)을 보유했고 룩셈부르크 17조7000억원(18.0%), 중국 12조6000억원(12.8%) 순이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