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전인지, 러시앤캐시 공동선두...신인왕 뒤집기 나서

기사입력 : 2013년10월04일 17:3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전인지(19·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총상금 6억원)에서 공동선두에 오르며 신인왕 레이스 뒤집기에 나섰다.

전인지는 4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상금랭킹 3위 장하나(21·KT)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신인왕 레이스에서 전인지는 2위(1490점)를 달리고 있다. 1558점으로 1위인 김효주(18·롯데)와 격차를 좁힌 상태.

쫓기는 입장인 김효주는 이날 2오버파 74타, 공동 35위로 부진했다.

김현수(21·롯데마트)는 4언더파 68타로 안송이(23·KB금융그룹)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1위인 김세영(20·미래에셋)은 공동 92위(6오버파 78타)에 머물러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 김하늘(25·KT)은 공동 12위(1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마쳤다.

전인지가 4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CC에서 열린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1라운드 6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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