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 인터넷 대출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포기자 대부분은 접수번호가 3000~5000번대의 후순위 신청자다. 접수 순서대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3000번대 이후 접수자들이 대출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1차 서류심사는 대출 서류를 접수한 36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출 서류를 낸 3638명의 대출 신청 금액은 총 4739억원이다. 유형별로는 수익형 신청자가 2930명으로 전체의 80.5%다. 대출 신청금액은 3929억원으로 82.9%를 보였다. 수익형은 집값의 40%가지 대출을 해준다.
손익형은 708명의 신청 접수를 받아 19.5%를 차지했다. 대출신청 금액은 모두 810억원이다.
건당 신청금액은 일반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평균 대출액(9000만원)보다 4000만원 높은 1억3000만원(한도 2억원)이다.
수익형이 건당 1억3400만원으로 손익형(1억1400만원)에 비해 2000만원 가량 높았다.
수익형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주택 비중이 79.4%(지방 20.6%)다. 반면 손익형은 수도권 비중이 89.8%(지방 10.2%)로 손익형의 수도권 비중이 더 높았다. .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비싼 서울지역의 고가 전세 거주자들이 이번 공유형 모기지 상품을 활용해 주택구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익형은 30대에게 인기가 높았다. 신청자의 69%가 30대며 40대는 19.1%로 집계 됐다. 반면 손익형은 30대가 61.9%, 40대 26.3%로 연령대가 수익형 보다 높다. 손익형은 집값의 60% 이상 목돈이 필요한 만큼 경제력이 있는 40대 이상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하고 있다.
국토부는 1차 대출 서류심사 후 곧바로 한국감정원의 현장 실사와 우리은행의 대출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대출 대상 3000가구를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대출승인 통보는 이르면 8일부터 시작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