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2일 휴켐스에 대해 배당수익에 성장성까지 갖춘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휴켐스의 배당성향은 2008년 이후로 평균 50%가 넘는 수준이며 2011~2012년에는 53% 이상을 유지했다. 2011년과 2012년에 700원의 배당했는데, 올해에도 동일한 금액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투자가 2012년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배당성향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며 "배당금 역시 700원을 저점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배당과 더불어 중장기적 실적 전망도 밝다.
휴켐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은 169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3% 감소,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영업이익은 2013년에 658억원으로 전년보다 1.0% 줄어들겠지만, 2014년에는 812억원으로 23.4% 늘어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매출 대부분이 장기계약을 통해 발생하며, 원재료 가격에 일정수준의 스프레드를 더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영업이익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휴켐스는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완공 시 연간매출 7000억원이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로서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