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세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연방정부 폐쇄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하며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외국인이 전일부터 선물 시장에서 순매도 기조로 돌아서면서 채권시장에 약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미 미국의 셧다운과 관련한 재료가 선반영돼있고, 연방 정부 폐쇄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약세를 시현중이라고 판단했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보다 2bp 오른 2.84%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전일 종가보다 3bp 상승한 3.08%을 기록중이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대비 1bp 오른 3.43%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45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8틱 내린 105.84을 나타내고 있다. 105.77~105.94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5473 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25틱 하락한 113.11에 거래되고 있다. 113.45로 출발해 112.81~113.47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622계약의 매도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 아침에 셧다운 얘기가 나오면서 이미 금리가 올라서 시작했고, 오히려 확정 뉴스가 나오고 나서는 금리가 다소 하락 되돌림을 나타냈다"고 관측했다.
그는 "외국인들은 어제부터 조금씩 파는 것 같은데 일단 미국금리가 바닥에 왔다는 생각들을 갖는 것 같고 더이상 롱을 가져가기에는 레벨 부담이 있는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의 선물 매매 패턴이 미국 선물 움직임과 거의 유사하게 사고 팔고 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다만 의아한 점은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증시야 장 초반에 비해 하락할 수 있다고 해도 채권 시장이 약세로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전망에 따라 다르겠지만 채권 시장은 미국 연방정부 폐쇄가 조만간 해결할 것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